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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

생리중 체중증가, 생리시 몸무게 증가 원인

생리중 체중증가 원인과 대책

1. 생리시 몸무게 증가 원인은?

♣ 일반적으로 생리전에는 황체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몸이 영양을 필요로 하므로 식욕이 증가한다. 입맛이 땡기면서 1~3킬로 정도는 몸무게가 증가하는것이 보통이다.


♣ 또한, 황체호르몬은 임신을 대비하여 영양분을 모으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. 따라서 생리중에 여자의 몸은 영양소와 수분을 저장하려하기 때문에 수분이 몸속에 쌓이면서 붓기가 발생한다. 즉, 체중증가는 수분으로인한 몸의 붓기 때문이기도 하다.


♣ 세번째 원인은 기초대사의 저하이다. 생리중에는 기초대사량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. 음식을 먹으면 그만큼 칼로리 소비가 되어야하는데 생리시에는 기초대사량이 낮아서 먹은만큼 칼로리 소비가 되질 않고 몸에 쌓여서 몸무게가 늘어나게 된다.


♣ 생리중 몸무게 증가는 3~4킬로 정도까지는 괜찮다. 생리가 끝나고 몸에 붓기가 빠지면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. 하지만 자기체중의 10%이상으로 증가하는 경우는 주의해야하며 다이어트가 필요하다.



2. 생리시 체중증가 대책은?

♣ 가장 첫번째는 식습관의 개선과 관리이다. 급하게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지방축적이 쉬워지므로 천천히 먹는것이 필요하다. 꼭꼭 오래 씹어서 삼킬수록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.


♣ 두번째는 운동. 생리중에 격렬한 운동은 좋지 않다. 가볍게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식욕을 억제시킨다. 걷기나 자전거, 스트레칭, 마사지, 계단오르기, 요가 등이 좋다.


♣ 세번째는 음식이다. 생리시에는 황체호르몬때문에 탄수화물이 먹고 싶어진다. 빵이나 과자같은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속히 상승시켜 몸무게가 늘어나는 원인이 되므로 자제해야한다.


♣ 두유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황체호르몬때문에 생기는 식욕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고, 사포닌도 들어있어 지방흡수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. 


♣ 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수분이 몸에 쌓이는것을 막아줘서 몸의 붓기를 막아준다. 칼륨이 풍부한 음식은 자두, 바나나, 다시마, 아보카도, 토마토, 소고기, 시금치, 미역, 멸치, 키위, 오이 등이다.